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시민의 수질보전활동 자발적 참여로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2016년도 민간수질감시단원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한 민간수질감시단의 수질보전활동은 ‘시민이 주인으로 참여하고, 세계적인 환경 생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시정방침에 부응하며,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안산 거주로 운전이 가능하고, 환경을 사랑하는 만 24세 이상, 만 55세 이하 시민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서류전형 후 면접 및 주행 실기심사를 거쳐 1월말 민간수질감시단 5인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감시단은 2016년 2월부터 사전교육 후 활동 하게 된다. 또 연중 하천 순찰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민·관 합동점검으로 환경오염행위를 상시 감시하고 수질오염사고 방재와 폐수 무단 방류 색출 등 수질환경보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된다.
강상봉 환경정책과장은 “수질보전을 위한 민간중심의 상시모니터링 체계를 구축, 자발적 시정참여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 제고 및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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