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생인 김 신임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와 뉴욕대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3년 하나은행 입사 이후 주식과 채권 분야에서 다양한 운용경험을 했다.
2000년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옮겨 이후 디스커버리 펀드를 본인의 이름으로 출시해 운용하면서 2001~2003년까지 전체 공모주식펀드 연간 평가 상위 1%에 드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04년 세계 최대 운용사 중 하나인 피델리티로 이직한 뒤 2006년 7월 한국 주식투자부문 대표로 취임해 2014년 말까지 근무했다.
대표 펀드로는 2005년 3월 출시한 '피델리티 코리아 주식형 펀드'와 2007년 10월부터 운용한 '피델리티 코리아 펀드' 등이 있다.
2005년 6월부터는 유럽의 가장 큰 국부펀드인 노지스뱅크로 부터 국내 최초로 자금을 받아 6년간 운용해 2년 만에 2조2000억원 규모로 성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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