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크라우드펀딩 예비 중개업자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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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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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고용기 오픈트레이드 대표,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 성진경 오마이컴퍼니 대표, 신혜성 와디즈 대표]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한국증권금융은 7일 예비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인 오픈트레이드·와디즈·오마이컴퍼니(대표 성진경) 등 3사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오전 여의도 한국증권금융 본사에서 크라우드펀딩 활서오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증권금융은 청약증거금 관리기관으로서 상기 예비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 3사와 IT인프라구축 준비단계에서부터 협력관계를 맺어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증권금융의 크라우드펀딩 청약증거금 예치업무 수행 △ IT인프라시스템 공동 구축△크라우드펀딩 활성화 등이다.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의 안정적인 인프라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제도가 조기 안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창업가나 벤처사업가들에게 자금이 원활히 조달되고 시장과 투자자에게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본시장 저변확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크라우드펀딩기업협의회 회장사인 오픈트레이드 고용기 대표는 “이번 MOU를 계기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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