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대에서 진행된 ‘다문화사회전문가 보수교육 및 법무부장관이 정하는 교육’ 수료식에서 임석준 동아대 동아시아 다문화사회통합연구센터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교육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동아대 동아시아 다문화사회통합연구센터(센터장 임석준)가 법무부 주관의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Korea Immigration and Integration Program) 거점운영기관’으로 5년 연속 지정됐다.
지난 2012년부터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동아대는, 부산의 9개 다문화 관련 일반운영기관들과 협력하며 다문화 사회 이해증진 및 사회통합을 위한 지역 중심대학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동아대가 운영 중인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이민자가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적응하고 자립하는데 필수적 기본소양인 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 이해 등과 관련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동아대는 법무부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소속 외국인 유학생 조기적응지원센터 선정기관에도 이름을 올렸다. ‘2016 유학생 조기적응지원센터’ 사업은 장기 체류하고자 하는 유학생에게 입국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사회적응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유학생이 우리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한편, 동아대는 지난 2008년 다문화 사회통합 중심대학(ABT, Active Brain Tower)으로 선정된 이래 다문화사회통합 분야의 연구 활동과 대학원에 글로벌다문화전공 석·박사 과정을 통해 인재양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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