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직무대리 정병훈) 공과대학 송철기(기계항공공학부) 교수가 1월 4일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송철기 교수는 경남지방중소기업청과 공동 운영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석사과정 및 박사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중소ㆍ중견 기업 연구인력의 능력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상대 중소기업 계약학과 석사과정은 2010년 설립되어 그동안 72명의 석사학위자를 배출하였다. 그리고 지난해 중소기업 계약학과 박사과정 사업에 선정되어 9월부터 박사과정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게 됨으로써 우리나라 기계융합산업 기술혁신을 이끌 핵심 고급인력을 양성하게 되었다.
경상대학교 중소기업 계약학과 석사과정 및 박사과정은 중소기업청 지원으로 경남지역 유일하게 설치된 계약학과로, 창원 팔용동 소재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중소기업 계약학과 학과장 송철기 교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입학생 전원 학위를 취득하여 회사의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국가 산업경쟁력 기초를 강화시키는데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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