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뱀파이어 탐정’에 이청아-조복래 캐스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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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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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OCN]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케이블채널 OCN이 새로운 뱀파이어물 '뱀파이어 탐정' 라인업을 확정 짓고 제작에 돌입했다. 이준, 오정세, 이세영 캐스팅에 이어 이청아, 조복래이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3월 27일 밤 11시에 첫 방송하는 ‘뱀파이어 탐정(연출 김가람, 극본 유영선, 제작 에이치픽처스)’은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까칠한 사설탐정 윤산(이준 분)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들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자신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과거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11년 첫방송과 동시에 센세이션한 돌풍을 일으킨 바 있는 ‘뱀파이어 검사(시즌 1, 2)’를 기획한 CJ E&M 이승훈 PD가 2년여간의 기획 기간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다.

‘라이더스 : 내일을 잡아라', 꽃미남 라면가게’, ‘연평해전’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던 이청아는 윤산(이준 분)곁을 맴도는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여인 요나로 분해 색다른 이미지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쎄시봉’, ‘차이나타운’, ‘탐정:더비기닝’, 드라마 ‘용팔이’ 등 다양한 작품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인 배우 조복래는 윤산과 경찰대학 동기 강태우로 등장한다. 3년 전 윤산과 함께 잠입수사 중 돌연 사라지게 되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이승훈 PD는 “촬영장 속 배우들간의 호흡과 캐릭터를 향한 몰입도가 정말 좋아 슛 사인과 동시에 현장 관계자들을 모두 몰입시키곤 한다. 명배우들의 열연이 작품의 깊이를 더 하는 것 같다.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 12월 첫 촬영에 돌입했으며, 100% 사전제작 시스템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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