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레노버가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에서 어느 기기에서든 자유롭게 필기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라이트잇 2.0 (WRITEit 2.0)’을 출시한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레노버 라이트잇 2.0은 손 글씨를 텍스트로 전환하는 소프트웨어로, 사용자들이 효율적으로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레노버는 씽크패드를 포함해 다양한 레노버 제품들에 대한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강화하고 개선하고 있다.
라이트잇 2.0은 씽크패드 X1 태블릿(ThinkPad X1 Tablet), 믹스 700(Miix 700)과 같은 레노버 제품들에서 성능을 발휘하도록 개발됐다.
뿐만 아니라 서피스(Surface)와 같은 타사 제품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레노버 제품을 포함한 모든 윈도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라이트잇 2.0은 화면 전체에 필기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했으며 가상 캔버스 레이어를 활용해 디지타이저 펜이나 손가락으로 터치 방식의 디바이스에 자유롭게 메모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더욱 혁신적인 방법으로 소통할 수 있으며 더욱 신속하게 게시물에 댓글을 달고 원하는 내용을 저장 및 공유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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