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황정음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해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에서 황정음은 '눈물의 여왕'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너무 좋다"고 대답했다.
이어 '눈물 연기만 묶어서 다시 봐도 되냐' 질문에 황정음은 "그런데 너무 괴물 같아서… 감독님이 '정음아 다시 찍자'고 했다. 감정 좋은데 얼굴이 무슨 필요있냐. 그 얼굴은 보기 싫은데 감정은 너무 좋았던 것 같다"며 연기에 대해 말했다.
한편, 7일 한 매체는 최근 열애가 공개된 황정음이 연인이자 철강회사 CEO인 이영돈과 2월 결혼한다고 보도되자, 황정음 소속사는 "2월 결혼이 맞다"며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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