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스칼렛 요한슨[사진=스칼렛 요한슨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화에서 블랙 위도우 역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의 출연료가 다시금 눈길을 끈다.
지난해 미국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은 '어벤져스2'에서 처음으로 2천만 달러(한화 약 240억 원)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천만 달러'는 할리우드 스타의 상징처럼 여겨진다. 톰 크루즈, 브래드 피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의 할리우드 톱스타들만 달성했던 금액이기 때문이다.
'어벤져스1' 출연 당시 스칼렛 요한슨의 출연료는 500~600만 달러였으나, 영화 시리즈가 거듭되고 블랙 위도우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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