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38살 동갑내기 김동완·육중완, 새해 첫날부터 ‘숨겨왔던~’ 브로맨스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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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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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MBC ‘나 혼자 산다’의 38살 동갑내기 ‘신화’ 김동완과 ‘장미여관’ 육중완이 새해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해 함께 등산에 나섰다.

김동완은 등산장비, 간식거리, 드론 및 여러 가지 카메라까지 챙기며 산행에 앞서 남다른 준비를 했다.

또한, 김동완은 공연을 마치고 온 육중완을 위해 손수 라면을 끓여주고 본인의 속옷을 내어주기도 하며 육중완을 살뜰히 챙겼다. 그 모습은 마치 퇴근 한 남편을 위해 내조하는 아내의 모습을 연상시켰다. 이날 김동완의 세심한 배려에 반한 육중완은 “나랑 결혼할래?”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저질 체력’ 육중완은 산 초입부터 포기를 외쳤지만 ‘에너자이저’ 김동완은 육중완을 달래며 정상까지 함께 오르게 된다.

특급 케미를 자랑하는 김동완·육중완의 우여곡절 일출 여행은 오는 8일 오후 11시 5분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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