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2015년 화재 통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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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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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가 2015년 화재 통계를 발표했다.

화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의왕지역 화재발생은 103건으로 2014년에 비해 14%, 인명피해는 7명으로 75% 각각 늘었고 피해액은 22억 6천여만원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 장소별로는 주거시설(30), 산업시설(26), 자동차(24), 기타(17), 임야(6) 순이었다.

또 화재 발생 원인별로는 부주의 58건, 전기 18건, 기계 15건, 기타 10건, 방화의심 2건으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총 화재 건수의 56.3%로 가장 많아, 시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화재안전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안 서장은 “찾아가는 소소심 체험부스와 의왕119소방안전체험관 운영 등 2016년 시민안전교육을 강화해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화재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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