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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선주협회 제공]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성귀)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및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회장 김임권) 등 12개 단체가 후원하는 ‘2016 KMI 해양수산 전망대회’가 8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을 비롯한 5군데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세계 경제 및 산업동향 분석을 통해 향후 해양수산 부문의 시장변화를 예측하고, 대응방향을 모색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는 ‘해양수산 전망대회’에서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및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 해운업 위기 극복을 위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역할 및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총 1부와 2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에서는 김준동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원장과 임진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이 각각 2016 세계 및 국내 경제 전망과 2016 해양수산 주요 이슈와 전망을 발표한다.
2부는 해운‧해사, 항만물류, 해양정책, 수산, 수산관측 총 5개 세션별 주제발표와 토론이 각 회의실마다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해운‧해사 세션의 해운 및 선원정책, 해사안전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 후 열리는 종합토론에서는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전무가 토론자로 참석해 올해 해운업 전망과 국내 해운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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