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중국에서 가장 '스마트'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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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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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칭다오시]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가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스마트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스마트 칭다오 전략발전계획'(이하 스마트 계획)이 공개된 후 2년간 칭다오 당국이 성공적으로 완수한 핵심 프로젝트만 60여 개에 달한다. 4G 보급율은 99.9%로 끌어올렸고 전자·통신 제조업의 지난해 1~11월까지 산업규모도 1900억 위안에 육박했다.

스마트 계획 추진이 결정된 후 칭다오가 시 차원에서 추진 중인 관련 사업은 모두 126개로 총 투자 규모는 118억8000만 위안에 육박한다. 이 중 60개 사업은 지난해 10월 말께 모두 완수한 상태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51개,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는 프로젝트는 15개다.

칭다오 당국이 2년여간 스마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면서 칭다오는 '중국 10대 스마트 도시', '중국 우수 스마트 도시'로 선정되고 '중국 스마트 도시 응용·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적도 거뒀다.

칭다오는 2016년에도 스마트 도시를 향한 발걸음을 계속 재촉할 예정이다. 스마트 도시 운영 서비스 관련 사업 33개, 기업 서비스 사업 10개, 시민 서비스 사업 30개, 산업 관련 사업 18개, 인프라 확충 프로젝트 4개 등 총 60억 위안 규모의 90여개 이상 사업 추진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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