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은 지하 1층에서 2층 규모로 확장하며 사무실과 안치실, 영결식장, 분향실, 유족실, 간이주방, 조리실, 휴게실, 화장실 등을 모두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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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 무주보건의료원 장례식장[사진제공=무주군]
분향실이 기존 2개소에서 3개소(지하 1층 1개소, 지하 2층 2개소)로 늘면서 수용 인원도 152명이 증가해(120명->272명) 유족과 조문객들의 편의를 도울 수 있게 됐다.
지난 2005년 7월 개장한 무주군보건의료원 장례식장은 그동안 저렴한 이용료와 만족스러운 장례서비스로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용 건수가 연 평균 190건에 달하면서 그동안 시설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돼 왔다.
한편, 무주군 보건의료원 장례식장 이용료는 특실이 관내 주민 사망자의 경우 하루 30만원, 출향군민 사망자는 45만 원, 타 지역 거주자 중 관내 사망자는 60만 원이다.
일반실은 주민 사망자가 15만원, 출향군민 사망자 22만 5천원, 타 지역 거주자 중 관내 사망자가 30만원이다. 단, 생계급여, 주거급여, 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5.18 유공자, 장애인등록자는 사용료를 50% 감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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