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철희 소장 "문이냐 안이냐 싸우면 또 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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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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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이 시시각각 변하는 야권의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2016년을 뜨겁게 달굴 뉴스들을 점쳐보는 '썰점' 코너를 진행했다.

이철희는 갈등을 빚고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의원에 대해 "(다음 대선에서) 야권은 문-안 전쟁으로 가면 진다. 두 사람 전쟁 아닌 야권 전체가 대 새누리 전선을 구축해야 한다"면서 "같이 사는 길 모색하면 기사회생한다”"고 주장했다.

이철희는 "문이냐 안이냐 갈등으로 싸우면 또 폭망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송을 끝으로 '썰전'을 하차하는 이 소장은 "'썰전'을 하며 새롭게 태어난 것 같다"며 "제작진과 김구라 씨, 그리고 강용석 변호사에게도 감사 인사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고정 패널로 출연한 이준석 역시 하차가 결정된 가운에 '썰전' 제작팀은 현재 후임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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