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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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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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식량작물반을 시작으로 ‘201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의 문을 열었다.

1년의 계획을 수립하는 시기에 맞춰 영농설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다음달까지 총 21회에 걸쳐 1,16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식량작물반 교육은 양주 실정에 맞는 벼 신품종 재배기술 및 고품질 콩 재배와 비료 절감형 벼 재배기술 시범 성공 사례발표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으로 펼쳐졌다.

아울러 지난 1년의 농촌지도사업 성과 홍보와 올바른 볍씨파종 전시를 통해 못자리 키다리병 방제를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석한 김건중 부시장은 “유례없는 풍년으로 수확의 기쁨을 누려야 할 시기지만 쌀 수입과 쌀값 폭락으로 한숨을 내쉬어야 하는 현실에 큰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좌절하지 말고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살맛나는 농업농촌 만들기에 앞장서자”며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영농 사전 준비 등 농업인이 실천해야 할 현장 핵심기술과 기후변화대응 방안, 농업·농촌 활력화를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라며 지역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tc.yangju.go.kr)를 참고하거나 농촌관광과 기획교육팀(031-8082-72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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