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방미 나흘째인 7일(현지시각)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6’ 행사장을 방문, 글로벌 기업들의 혁신 기술·제품을 살폈다.
안 지사는 이날 첫 일정으로 홍원표 삼성SDS 사장의 사물인터넷(IoT)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들었다.
또 ‘지원솔루션 : 사물인터넷 및 스마트 홈(Support Solution: IoT and Connected Home)’ 콘퍼런스와 ‘센서 융합 및 전 자동화 차량(Sensor Fusion and the Automated/Autonomous Car)’ 콘퍼런스에 잇따라 참석, 미래 세계 경제의 흐름을 엿봤다.
안 지사는 이어 박람회장 곳곳을 살피며, 충남 경제·산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살핀 뒤,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했다.
한편 안 지사는 충남 경제의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미국을 방문 중이다.
CES 참관 첫날은 3D프린팅과 IoT, 디스플레이 등을, 둘째 날에는 스마트카와 멀티플랫폼TV 등과 관련된 콘퍼런스에 연이어 참가, 전 세계 IT·전자·자동차 업체들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견학했다.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16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한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박람회로, 우리나라 삼성전자와 LG, 기아자동차를 비롯, 전 세계 IT·전자·자동차 업체들이 참가해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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