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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동계올림픽 전에 평창에서 스키 타세요"…2016년 꼭 가야할 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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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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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창]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강원도 평창이 2016년에 꼭 방문해야 할 지역으로 꼽혔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016년 가봐야 할 52개 지역'을 꼽았는데 이 중 평창이 포함된 것이다.

NYT는 평창에서 열리는 '2018 동계올림픽' 전에 평창에서 여유롭게 스키를 탈 수 있는 기회를 놓치치 말라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평창은 52개 지역 중 35번째로 등장했다. NYT는 동계올림픽을 위해 세계인들이 곧 평창으로 몰려들 것이며 이를 계기로 평창은 스키와 스노보드를 위한 관광지로 우뚝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금은 아직 사람들이 많이 없어 교통체증 등 불편 없이 스키 슬로프, 친절한 서비스, 편안한 숙박 시설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여러 스키 리조트 가운데 용평을 가장 좋은 곳으로 추천하며 28개 슬로프 중 12개가 초·중급이어서 아마추어 스키어들에게도 좋은 환경이라고 평했다.아울러 용평 리조트 내 드래곤밸리호텔에서는 오래 걷지 않고서도 한국, 중국, 일본 식당은 물론 피자, 햄버거를 파는 패스트푸드점 등 다양한 먹거리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점도 높이 샀다. 

NYT의 이 기사에서는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프랑스 보르도, 지중해의 몰타, 미국 노스다코타 주(州) 시어도어 루스벨트 국립공원, 동아프리카의 모잠비크, 캐나다 토론토, 스웨덴 스코네, 쿠바 비날레스 등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아시아에서는 평창 외에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중국 항저우, 인도 타밀나두, 베트남 달랏, 일본 간사이(關西) 지역, 스리랑카 동부 해안, 중국 구이저우성(貴州省), 캄보디아 프놈펜,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우붓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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