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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우리 마을 안전지킴이 봉사단원』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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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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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8.~1.22.까지 접수, 재난취약시설 순찰 통해 위험요소 제보 및 신고 등 활동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시민의 행복과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당해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지역주민들로 『우리 마을 안전지킴이 봉사단』을 운영한다.

인천시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우리 마을 안전지킴이 봉사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당해 지역을 잘 알면서 우리 마을의 안전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사명감과 안전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고 지역사회에 헌신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신청기간 동안 거주지 군·구 안전관리부서에 문의 후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에 대해 서류 심사를 거쳐 2월 중 위촉식과 교육을 실시한 후 안전지킴이 봉사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안전지킴이 봉사단원은 평상 시 전통시장, 상가 밀집지역, 재개발 정비구역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순찰을 통해 생활주변 안전사각지대 등 위험요소 발굴·제보, 개선방안 제시와 위해요소 안전신문고 신고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

우수 안전지킴이에 대해서는 연말 시상과 함께 봉사 실비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239개소에서 664명의 봉사단원이 활동해 현지지도 90건, 유해요소제거 17건, 안전신문고 신고 132건 등 재난안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 곳곳의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평상 시 순찰을 통해 재난사고 예방효과와 안전점검의 신뢰성을 높여 인천형 국제안전도시 구현과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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