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원의 이번 수상은 전북도 광역의원 중 유일하며, 전북도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선정돼 더욱 의미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8일 도의회에 따르면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6․4지방선거 과정에서 전국 광역의원이 발표한 공약집과 선거 공약서, 선거공보에 대해 분야별 평가를 실시한 ‘2015년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최 의원의 약속대상 수상은 지난 6.4 지방자치선거에서 내걸었던 각종 복지 및 환경, 교육 분야 공약 등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공약을 가장 잘 이행한 정치인들에게 주는 상”이라면서 “2015년도 수상자는 전국적으로 광역의원 40명과 기초의원 39명만에게 주어졌으며, 공약이행 현황(70점)과 주민소통 활동(30점)을 평가지표로 심사·선정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기초의원 시절에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년 연속 수상기록을 남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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