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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류준열 호흡 라미란, 충격적인 주사 "술에 취해 매니저에게 뽀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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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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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류준열 라미란[사진=MBC 방송캡처]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tvN '응답하라 1988'에 출연 중인 배우 라미란, 류준열이 작품 안팎으로 '케미'를 뽐내며 눈길을 끄는 가운데, 과거 그가 밝힌 주사가 재조명 받고 있다.

라미란은 지난 2014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윤종신이 라미란에게 "주사 때문에 매니저가 학을 떼고 관뒀다던데"라고 질문하자 라미란은 "술을 마시고 차를 타고 가는데 속이 너무 안 좋았다. 그때 매니저가 여자였다. 차를 급정거해서 세우고 파전을 부치고, 또 가다가 파전 부치고 그랬다더라. 나는 필름이 끊겨 기억이 안 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라미란은 "다음날 매니저가 회사를 관뒀다. 들어보니 내가 토한 후 그 친구에게 뽀뽀를 하고 '더럽니?'라고 했다더라"며 "매니저가 '예, 선배님 더러워요'라고 답하자 내가 '세상은 이것보다 더 더럽단다'고 말했다고 한다"고 털어놔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지난 주 방송된 '응답하라 1988 비하인드'편에서는 라미란과 류준열의 현장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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