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식자재 사무실로 사용중이던 컨테이너 1동 내부와 가전제품과 집기류 등을 태웠으나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인해 인명 피해없이 소방서추산 52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진화되었다.
119에 신고한 주민의 목격에 의하면 놀이터 화장실옆 목재폐기물 더미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컨테이너 사무실로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된다. 연소패턴이 컨테이너 외부 벽면에서 내부로 진행된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자세한 화재발생 원인은 조사중에 있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주민의 신속한 화재신고로 인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며, “겨울철에는 화재발생이 잦은만큼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시민 여러분의 빠른 신고가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인천남동소방서, 만수동 컨테이너 화재진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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