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종국, 4수생 시절 모습 화제 "버스타고 서울대 근처라도 가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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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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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종국[사진=KBS 방송캡처]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가수 김종국이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과거 4수생 시절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스타와 수능, 달라진 트렌드'라는 주제로 90년대 후반 1세대 아이돌들의 수능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90년대 터보로 활동한 김종국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전파를 탔다. 영상 속 김종국은 "어쩌다 보니 4수를 하게 됐다. 좋은 결과 나올 것 같다. 서울대 법대를 가고 싶다. 버스 타고 그 근처라도 가보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자신의 과거 영상을 본 김종국은 "당시에는 '서울대에 버스 타고 간다'는 개그가 유행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7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 430회는 '대륙 정복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 채연, 은정, 효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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