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오는 12일 부터 보건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미사지구 및 위례신도시 입주주민들의 건강서비스 제공을 도모하고자 「찾아가는 작은 하남보건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작은 하남보건소”는 한의사와 간호사,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보건소와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가 협력하여 매주 화, 목요일 미사지구 내 7개 경로당을 방문, 혈압과 혈당측정 및 노인들의 질병 검사와 치아, 한방 침 시술, 치매 선별검사 등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작은 하남보건소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방문보건 서비스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해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작은 하남보건소는 12일 미사경로당을 시작으로 경로당 방문건강 관리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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