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김형준 한국관광공사 산동대표처 대표는 8일 신년사를 통해 “한중 양국간 돈독한 우애의 정이 더욱 더 깊어질 수 있도록 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관광공사 산동대표처 수석대표 김형준입니다.
관광측면에서 한국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특색 있는 나라이며,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으며 또한 쇼핑천국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해서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관광객이 날로 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산동성은 중국의 그 어느 지역보다 항공과 선박을 포함한 교통편이 발달하여 한․중간 인적교류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표처에서는 산동성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정미 있고 품격있는 이미지와 수려한 경치, 매력있는 여행지 등을 관광 이라는 포장지에 담아서 중국분들에게 알리고 전달하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한․중간 관광부문에서 교류협력 확대가 예상되는 해입니다. 작년 메르스라는 예기치 않은 돌발변수가 있었지만, 한․중간 체결된 2015년 중국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끝나고, 2016년 한국방문의 해가 실시됩니다.
이런 이벤트를 통해 원활해진 인적교류활동이 이루어지고, 한․중간의 이해와 상호 우호증진을 통한 협력관계가 한층 깊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거리가 멀리 떨어진 친척보다 가까이 있는 이웃이 낫다는 속담이 있듯이, 돈독한 우애의 정이 더욱 더 깊어질 수 있도록 우리 대표처는 물론 우리 공사 모든 식구들이 진력을 다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독자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운과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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