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코스피 中 증시 반등에 191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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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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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코스피가 8일 중국 증시의 상승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과 기관의 지수 방어에 1910선대를 회복하며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29포인트(0.70%) 오른 1917.62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 초반 14.91포인트(-0.78%) 내린 1889.42에 개장하며 4개월 만에 199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이는 중국발 쇼크와 남북 긴장 고조 영향이 컸다.

그러나 장 후반 들어 중국 증시가 반등에 나섰다. 중국당국은 서킷 브레이커의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549억원 어치를 팔아치웠고, 개인도 531억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다만 기관이 방어에 나서며 약 2298억원을 더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더 많은 가운데 의약품(4.00%), 건설업(1.80%), 서비스업(1.43%), 의료정밀(1.16%), 화학(1.16%), 통신업(1.15%)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오름세가 우세한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는 이날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전일보다 8000원(0.69%) 오른 117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외에 강원랜드(7.32%), SK이노베이션(5.57%), 코웨이(4.98%), S-OIL(4.38%), 롯데케미칼(4.34%), KT&G(2.88%), 한미사이언스(2.75%) 등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사흘 만에 상승 반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90포인트(0.43%) 오른 682.5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5원 내린 1198.1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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