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두부·달걀값 인상…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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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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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풀무원은 36개 두부 제품 가격을 평균 5.3%, 5개 달걀 제품 가격을 평균 3.9% 인상했다고 8일 밝혔다.

가격 인상은 지난 7일 자로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등의 소비자가에 반영됐다.

국산콩 두부 '느리게 만든 한모'(360g)는 기존 3900원에서 4100원으로 5.1% 인상됐다.

달걀 '하루에 한알'(15구)은 5500원에서 5700원으로 3.6% 올랐다.

풀무원은 지난 2011년 두부 등 10개 품목 가격을 평균 7% 올렸으며, 지난 2013년 말에는 달걀 제품을 인상했다.

지난달에는 짜장면류 제품은 평균 3.1%, 핫도그류는 평균 11.9% 인상했다.

풀무원은 "원자재와 포장재 가격 인상분과 최저임금 및 4대 보험료 인상분 등을 적용해 가격을 올리게 됐다"며 "국산 대두 가격 및 응고제 납품 단가가 평균 12.8% 인상됐고, 백태 유통 가격은 2013년 대비 20.9% 올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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