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옥주현 “핑클 노래는 못 불러야 제 맛…다비치 잘 불러 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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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9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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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가수 옥주현이 다비치가 핑클의 곡을 리메이크한 소감을 밝혔다.

1월8일 방송된 KBS2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옥주현이 게스트로 참석했다.

이날 옥주현은 핑클의 히트곡 메들리로 첫 무대를 꾸몄다. 그는‘영원한 사랑’의 약속 안무부터 핑클의 데뷔곡 ‘Blue Rain’까지 꽉 찬 무대를 선보인 뒤 “올해 뮤지컬 배우 10주년을 맞이했는데, 나를 뮤지컬 배우로만 아시는 분들을 위해 시간을 거슬러 핑클 때의 노래와 데뷔곡까지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옥주현은 다비치가 핑클의 곡을 리메이크한 사실을 언급하며 “다비치가 우리 노래를 리메이크 한 걸 듣고 ‘너무 잘 부르니 어색하다’는 댓글이 있더라. 핑클 노래는 못 불러야 맛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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