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전흥식)가 수돗물 안전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나섰다.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먹는물수질검사기관’을 지정받아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그 동안 법정수질기준 85항목 외 미규제 유해물질 65항목을 포함한 150항목으로 확대 시행함으로써, 수질검사의 내실화를 통한 식수의 안전성 확보와 수돗물 불신 해소에 주력해오고 있다는 것.
또 매년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하는 ‘먹는물 및 수질분야 숙련도 시험’ 평가 및 지난해 먹는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아 시험능력에 대한 대외 신뢰도와 분석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돗물 수질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 할 수 있도록 매월 1회 제3공인기관에 교차수질분석을 통한 객관적인 데이터와 정부 3.0 취지에 맞춰 누구나 수질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상록水’ 수질측정망을 구축, 실시간 수질정보공개와 수질자료를 인터넷, 홈페이지, 동 주민센터에 게시하고 있다.
최현숙 정수과장은 “앞으로도 수돗물 수질관리를 보다 철저히 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