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이런 사람이 돼야 합니다. 국회에서 16여년 동안 잔뼈가 굵은 중앙정치를 아는 사람이 돼야 국민의 세금이 제대로 쓰이는 지 감시할 것 아닙니까. 제주도 울타리 안에서 꼼수나 부리고 줄서기 하던 분들 국회의원 되면 그야말로 찬밥 취급당합니다. 그리고 제주도에 야당 12년 잡아 똑바로 한 게 뭐가 있습니까” 이상은 제주시 한 택시업계 종사자의 말이다.
▲지난 7일 밤 서울에서 열린 새누리당 사무처 당직자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양창윤 예비후보(왼쪽 세번째)와 왼쪽부터 김희정 전 여성가족부 장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전문성을 갖춘 정당의 사무처 당직자 출신이 국회에 적극 진출하는 것이 정치발전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사무처 당직자 신년 인사회를 참석하고 돌아온 제주시갑 양창윤(59)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김무성 대표가 인사말에서 이같이 말하고, 사무처 당직자 출신들의 선전을 독려했다고 9일 전했다.
양창윤 예비후보는 지난 7일 밤 서울에서 열린 새누리당 사무처 당직자 신년인사회에 전직 새누리당 제주도당 사무처장 자격으로 참석하고 돌아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