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부산 영도경찰서는 9일 아내를 비하하는 데 격분해 지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정모(4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정씨는 이날 오후 3시 20분께 부산 영도구 대교동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다가 일행과 말다툼을 벌이던중 싸움을 말리던 김모(54)씨가 아내를 욕보이는 말을 하자 부엌에 있는 흉기로 김씨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지는 도중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신고로 현장에 출동해 정씨를 붙잡았다. 관련기사'똥 기저귀 사건', 판결 뒤집혔다… 재판부 판단 보니정명근 화성시장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기억하는 것은 역사적 의무"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해 정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부산 #사건 #사고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