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TV 개발 그룹 임직원 파주정신건강증진센터에 운동기구(탁구대) 기증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이용 정신장애인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번졌다.

8일 LGD TV 개발 그룹 임직원들이 정신장애인 재활을 후원하는 마음을 담은 탁구대 및 탁구 용품을 기증한 것이다.

LGD TV 개발그룹은 2014년부터 매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자선경매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5년도 수익금 전액을 모아 이번 기증을 준비했다.

센터 이용 정신장애인들은 하나같이 “프로그램 시간 이외 시간을 활용할 탁구대가 생겨 정말 좋다”고 말하며 재활 의지를 밝혔다.

파주시관계자는 “정신장애인이 센터에 나와 활동하는 것은 가족 및 사회 부담을 덜어 주며 정신장애인의 재활에도 효과적이다”라며, “탁구대 기증으로 정신장애인 재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매주 수요일, 마음건강검진의 날을 운영하는 한편 정신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이 매일 운영되고 있다.

정신장애인의 재활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자원봉사활동을 하실 분은 파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031-942-2117/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봉천로 68 / 홈페이지 : www.pajumin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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