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언니 오빠가 읽어주는 그림책’ 참여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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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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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은 중고등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어주는 자원봉사활동을 함께할 ‘언니 오빠가 읽어주는 그림책’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언니 오빠가 읽어주는 그림책’ 프로그램은 도서관이라는 물리적 공간 안에서 지역의 청소년들이 국내그림책과 영어그림책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읽어주는 활동이다.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 실천으로 자원봉사 실적관리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등 1석 2조의 효과가 예상된다.
 

▲완주군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어주는 자원봉사활동을 함께할 ‘언니 오빠가 읽어주는 그림책’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사진제공=완주군]


그림책 읽어주기 자원봉사에 참여할 학생은 호흡․리듬․목소리표현 등 동화구연 기초와 영어스토리텔링 등 총 4회에 걸쳐 사전 교육을 받는다.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방학 기간 중 평일, 학기 중 토요일에 2인1조로 팀을 구성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숙 교육지원과장은 “언니 오빠가 읽어주는 그림책은 자원봉사 실적관리 뿐 아니라 낭독활동을 통해 발표력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어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홈페이지(http://lib.wanju.go.kr)나 완주군립둔산영어도서관(290-22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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