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식품] 재벌3세의 슈퍼갑질 "1대당 10만원" "개XX라 불러" 인격모독의 끝판왕

몽고식품 몽고식품 몽고식품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몽고식품 김만식 회장에 대한 4번째 폭로가 나와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재벌3세들의 인격모독 행동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해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제작진은 일부 재벌3세들의 특권과 그릇된 인식에 대해 폭로했다.

한 그룹의 오너3세 수행비서라고 밝힌 제보자는 "어떤 양반은 한 대에 10만원씩 주겠다며 이유없이 때린다. 퇴근할 때 얼마나 때렸나고 물어서 '10대 때렸습니다’라고 말하면 '그래?’라면서 100만원을 정산해 주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다른 제보자는 폭력과 폭언 때문에 VIP를 모시기 힘들었다면서 "이름을 부르지 않고 야 '병**끼' '**끼'라고 부른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한편, 김만식 회장의 운전기사로 일했다는 4번째 피해자는 "3년간 상식 이하의 취급을 당하며 조련 당했다. 만식 전 회장은 입버릇처럼 '내가 인간 조련사다'라고 말하고 다녔다.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욕을 하며 엉덩이를 걷어차고 머리를 때렸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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