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은 11일 대중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발생하는 이익을 공유하는 크라우드소싱 플랫폼(crowdsourcing platform)인 '아이디어팩토리'(busanideafactory.co.kr, 부산아이디어팩토리.co.kr)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역 기업이 크라우드소싱을 활용하면 제품, 서비스 기획, R&D 등에 소요되는 비용 및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롯데그룹은 지난 6개월 간 사업 환경 분석, 사업타당성 검토, 트렌드 조사, 기획 등의 선행연구를 진행했다.
센터는 '아이디어팩토리'를 통해 부산의 특화사업인 유통, 영화·영상, IoT분야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전담기업인 롯데와 유관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공모전 및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 등록을 희망하는 개인, 그룹 혹은 단체는 이메일(crowd@ccei.kr) 또는 전화 (051-749-8900)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는 시범사업을 통해 우수업체 및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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