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고속·시외버스터미널 15곳, 여객선 선착장·터미널 25곳, 판매시설 69곳, 영화관 4곳, 눈썰매장 4곳, 교량 209곳, 터널·육교·지하차도 67곳 등 모두 393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 중 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판매시설, 교량 등 15곳은 건축·토목 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도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실시하고, 나머지는 도 관련 부서 및 시·군에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추진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주요 구조부 변형·균열·누수 등 결함 여부, 전기·가스·기계 설비 작동상태 및 안전성 여부, 선착장 접안시설 위험요인 및 구명장비 관리 상태, 관계자의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 안전관리실태 전반이다.
도 관계자는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온 힘을 다 하겠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관리주체 및 도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