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혁신창업' 2016년 새해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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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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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를 대표하는 대중창업 지원공간인 판구(盤谷)창업센터의 모습. 칭다오 고신구(첨단기술구)에 위치해 있다. [사진=칭다오시 제공]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최고지도부가 강조하고 당국 차원에서 적극 추진 중인 '혁신·창업'의 물결에 순응하기 위해 중국 칭다오가 올해도 발빠르게 구체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지난해 마지막주 칭다오시 당국은 '대중창업 지원 공간의 빠른 조성을 통한 촹커(創客) 지원 실시 방안'과 '대충창업 공간 조성을 통한 촹커발전 지원정책'을 발표하고 촹커의 '과감한 도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구체적인 길을 제시했다. 

해당 방안과 정책에 따라 칭다오 당국은 올해 5억 위안의 특별지원기금을 마련하고 새로운 형태의 대중창업 지원서비스 센터를 시 곳곳에 조성할 예정이다. 또 인큐베이터 서비스 능력을 향상하고 한층 안정된 형태의 대중 창업 생태계를 구축, 다수 촹커의 발전과 경제력 제고를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구체적인 목표도 새롭게 제시했다. 칭다오 당국은 올해 대중창업 지원공간 100곳 이상 조성, 창업 도우미 1000명 양성, 촹커 5만명 모집에 나선다. 또, 오는 2020년까지 칭다오 시 전체를 개방·고효율·활력충만 혁신창업 생태계로 탈바꿈하고 다양한 분야 신흥산업의 빠른 발전을 촉진한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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