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화통신]
대만에서 흔히 마주하는 풍경 중 하나는 힙합을 추는 학생들이다. 1980년대 처음 대만에 등장한 힙합은 1990년대 인기몰이를 시작하면서 이제는 아예 거리 문화로 자리잡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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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광장, 공원, 심지어는 지하 터널에서도 힙합 청소년들을 볼 수 있다. 이를 증명하듯 대만의 수도인 타이베이(臺北) 내 청소년은 무려 40% 가량이 학교 힙합 동아리나 인터넷 동호회 등 '힙합을 배우는' 모임에 속해있다.
힙합 사랑에는 남녀도 없다. 여학생들이 거울을 보며 춤 동작을 연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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