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고위 사령관, 이라크 공습에 사망

이라크 공습으로 이슬람국가(IS) 고위 사령관이 사망했다.

이라크 당국은 10일(현지시간)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인 IS의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의 서열 2위 부하인 고위 사령관이 이라크 북서부 바르와나 지역에서 이라크군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영국의 선데이타임스는 이번 공습으로 사살된 아시 알리 무함마드 나세르 알오베이디가 현재 알바그다디의 이라크 사령관이자 과거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의 군대인 공화국수비대에서 복무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이라크는 바르와나 공습에서 IS의 대변인이자 알바그다디 후계자로 꼽혀온 아부 무함마드 알아드나니도 공습으로 중상을 입어 상당한 양의 출혈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 CNN에 따르면 지난달 이후 이라크와 시리아에서의 연합군 공습으로 10명의 IS 지도자급 인사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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