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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식품 논란]“한대에 10만원,뒤에서 주먹 날아와도 견뎌”기업 수행기사들 증언 재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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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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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동영상 캡처]몽고식품 논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회장님 갑질'로 물의를 빚은 경남 창원 몽고식품 김만식 전 명예회장에게 피해를 입었다는 전 직원의 추가 폭로가 나와 몽고식품 논란이 또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방송된 기업 수행기사들의 충격적인 증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몽고식품 논란에 대해 지난 해 9월 1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모 기업 수행기사는 “어떤 양반 같은 경우에는 아예 그냥 한 대에 10만원”이라며 “그래가지고 퇴근할 때 정산을 해서 준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니까 다니면서 ‘내가 오늘 널 몇 대 때렸지?’ 그래서 뭐 10대 때렸습니다(라고 하면) 그래? 그럼 한 대에 10만원 씩 100만원 받아서 퇴근하고”라고 말했다.

더 충격적인 증언도 이어졌다. 어느 수행기사는 누구나 알만한 큰 기업 오너가의 3세에 대해 “그 사람이 복싱을 해서 기사를 뽑을 때 면접 단계에서 있는 그대로 얘기하면 뒤에서 주먹이 날라와도 견딜 수 있겠느냐는 그런 식의 면접을 본다 그러더라고요”라고 말했다.몽고식품 논란 몽고식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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