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따귀 때리려는 백지원에 일침 "예의 바르게 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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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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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인있어요'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자신에게 무례하게 구는 백지원에게 경고했다.

1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는 최진리(백지원)가 도해강(김현주)을 찾아가 무례하게 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진리는 도해강을 찾아와서 "나의 수족을 왜 잘랐냐"라며 "힘이 세다고 과시하는 것이냐. 차라리 회사 앞에 단두대를 세워서 나랑 내 남편을 목을 베서 걸어놓아라. 어디서 감히"라고 흥분하며 말했다.

이에 도해강은 “다 하셨냐. 그럼 그만 나가달라. 보안팀 불러다가 정말로 힘 과시하기 전에”라며 최진리를 무시했다. 이 말을 들은 최진리는 분노하며 도해강의 뺨을 때리려고 했다.

도해강은 뺨을 때리려고 하는 최진리의 손목을 잡았다. 이어 도해강은 "손힘도 내가 더 센 것 같다"며 "다음에도 이러면 내 손이 먼저 당신 뺨을 후려갈길 것이다. 나에게 예의 바르게 굴어라"며 차갑게 경고했고, 최진리는 손목이 잡힌 채 분에 못 이겨 부들부들 떨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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