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지도부 회동…1월 임시국회 선거구·법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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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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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여야 원내지도부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4·13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획정 기준과 여야 간 쟁점법안의 1월 임시국회 처리를 위한 협상에 착수한다.

회동에는 새누리당 원유철 대표·김정훈 정책위의장·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이목희 정책위의장·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한다.
 

오는 8일 종료하는 임시국회에서 쟁점법안의 국회 처리를 해결하지 못하면 제19대 국회에서는 '미제'로 남을 공산이 크다. 3일 국회 입구에 차량 진행 표시판이 선택의 갈림길 처럼 표시되어 있다.[남궁진웅 timeid@]


여야는 이날 회동에서 주요 입법안과 관련 '담판'을 짓고 1월 임시국회의 의사일정 및 의제를 확정한다는 계획이지만, 여전히 여야 간 견해차가 커 전망은 불투명하다.

현재 선거구 획정 문제는 여야 간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마저 김대년 위원장의 사퇴로 해체 위기에 놓이면서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또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일명 원샷법), 북한인권법, 테러방지법과 노동개혁 5개 법안 등 9개 주요 쟁점법안도 여야 간 합의를 이루지 못해 이날 열린 12월 임시국회의 마지막 본회의 처리가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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