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행정' 서울 서초구, 12일부터 18개동 찾는 '소통의 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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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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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서초구청장]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오는 12일부터 동주민센터 등 권역별 주요 시설에서 18개동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구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개최한다.

이달 21일까지 기간 중 4일간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일명 '엄마 행정'을 펼쳐온 조은희 구청장이 직접 주민들과 대화를 나눈다. 주민의 관점에서 정책을 운영할 수 있는 열린행정과 소통행정의 장을 실현하기 위한 자리다.

소통의 장을 통해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은 적극 처리할 방침이다.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현장 민원실을 열어 민원사항을 접수하는 등 주민의견 청취 시간을 대폭 늘렸다.

조은희 구청장은 "45만 서초구민 모두가 행복하도록 엄마의 마음과 열정으로 구석구석을 살필 것"이라며 "주민들과 더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며 함께 서초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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