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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동네방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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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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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은 올해부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주민의 서비스 이용 정보 제공을 위해 ‘동네방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동네방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는 복지 사각지대 상존과 낮은 복지 체감도 등 기존의 복지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주민 주도의 복지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복지플래너 시범운영,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마을권 복지간담회, ▲수급자 방문의 날 운영 등 3대 혁신사업으로 추진하며, 읍·면 주민센터를 거점으로 마을과 주민이 중심인 마을 기반의 복지체계를 마련한다.
 

▲완주군 올부터 ‘동네방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본격 운영해 주민 주도의 복지생태계를 조성키로 했다 [사진제공=완주군]


군은 ‘동네방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민관의 연계·협력과 복지인프라 현황, 복지 수요와 지역복지자원 등을 감안해 읍 3곳(삼례, 봉동, 용진)과 이서면을 시범 읍․면으로 선정했다.

시범으로 선정된 4곳 주민센터는 찾아가는 복지와 보편적 복지 기능의 강화를 위해 신청에 의한 선별적 복지 제공이 아닌 찾아가는 복지를 통한 3·6·9 프로젝트, 바우처 정보 등을 제공하고 생활의 어려움이 있는 가정의 경우 공적급여(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등) 제공 및 민간자원 등과 연계하여 능동적인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행정 현장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간담회도 개최한다.

간담회는 2월부터 11월까지 100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매주 3개 마을을 직접 방문 추진하며 참여대상은 이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등과 주민생활지원과 팀장을 중심으로 3인 1조로 운영하며 간담회 결과 위기가정이 있을 경우 가정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올 총 115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저소득층 생활안정 강화를 위해 생계, 주거, 교육급여 및 저소득층 자녀에 대해 통학교통비, 수학여행비, 교복구입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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