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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다나, 16살에 가수 데뷔… 제2의 보아 꿈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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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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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 '심쿵주의 눈꽃여왕'의 정체가 가수 다나로 밝혀진 가운데, 그가 과거 데뷔 당시 '제2의 보아'를 꿈꿨던 일화가 눈길을 끈다.

다나는 작년 10월 20일 오후 4시에 방송된 SBS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배우들과 동반 출연했다.  

신청곡으로 그의 노래인 '세상 끝까지'가 선곡된 뒤 김창렬은 "다나 씨가 16살에 가수로 데뷔했죠. 그때 소속사 SM에서 '제2의 보아'로 만들겠다고 트레이닝 시켰는데 어땠냐"고 질문했다.

이에 다나는 "너무 어리고 뭐가 뭔지도 모를 때여서 긴장감도 없었고 첫 방송 때 전혀 떨지 않았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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