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민체육대회 엠블럼[군산시제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시에서 올해 개최되는 2016 전라북도민 체육대회에 공식 사용될 상징물 중 엠블럼과 슬로건이 최종 선정되었다.
대회 상징물 공모와 관련하여 전국에서 총150개 작품(포스터 6, 엠블럼 10, 슬로건 134)이 접수하였으며, 군산시는 체육관계자, 디자인분야 대학교수 등 9명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회를 통해 상징물을 선정하였다.
다만, 포스터 부문의 경우 출품된 6개 작품에 대해 기존 타 지자체 대회포스터이미지와 유사성이 많고, 완성도 있는 작품이 없는 관계로 당선작 선정을 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하여 군산시는 전문제작업체를 통해 자체제작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엠블럼은 파도를 형상화하여 전북도민과 군산시민이 역동적으로 달리는 것을 표현했으며, 대회 슬로건은 ‘함께 뛰자! 군산에서, 함께 열자! 전북미래’로 화합체전과 도약을 표현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작품을 통해 2016 전라북도민 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고, 전북도민의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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