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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오승현, 20살 차이?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나이는 큰 문제 아냐"…과거 발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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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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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 결혼[사진=위룰이엔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오승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녀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오승현은 지난 2012년 tvN '21세기 가족'에서 배우 이덕화와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오승현은 "서로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나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다. 특히 극 중 이덕화처럼 언제나 변치 않는 마음으로 나를 위해 순정을 다 바치는 '로맨틱 종결자'라면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 "이덕화 선배님은 실제로는 30살 차이지만, 극 중에서 20살 차이가 문제없을 정도로 카리스마 있고 촬영장에서도 젠틀하게 챙겨주셔서 호흡도 너무 잘 맞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오승현의 소속사 위룰이엔티는 11일 "오는 3월 오승현이 1살 연하의 전문직 종사자와 3년여간의 열애 끝에 경기도 소재의 한 성당에서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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