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우리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우리은행은 붉은 원숭이해를 맞이해 '레드 몽키(Red Monkey) 스마트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간편뱅킹 예금신규' 서비스를 최초로 적용한 상품으로 공인인증서 없이 인터넷·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지금까지는 비대면채널을 통해 금융상품을 가입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했으나 서비스가 적용된 상품의 경우 인터넷·스마트뱅킹 로그인만으로 가입이 가능해진 것이다.
예금 금리는 1년제 기준 연 1.7%이며 최대 0.3%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우리은행은 기존 거래 고객이나 신규 고객 모두 최고 2.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도록 △'위비뱅크' 가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품 추천 △기존 거래 고객 △신규 고객 등으로 우대조건을 다양화했다.
이창재 우리은행 스마트금융부 상품팀장은 "올해 붉은 원숭이해를 맞아 고객들의 스마트하고 지혜로운 재테크를 위한 신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지난 6일 출시한 모바일 메신저 '위비톡'을 통해 고객에게 신상품과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등 고객중심의 온디맨드 금융서비스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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