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개성공단 출입 '필요최소인력'으로 추가제한…당일 출입경 가능자· 숙직자에 한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1-11 10: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도라전망대에서 바라본 개성공단.[사진= 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정부가 11일 북한의 제4차 핵실험과 관련해 개성공단 출입을 '필요 최소 인력'으로 추가제한 한다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국민 안전 등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일 입주기업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 생산활동과 직결되는 인원에 한해 개성공단 출입경을 허용하기로 한 조치보다 한 걸음 나아간 것이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 방문은 원칙적으로 입주기업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 생산활동에 직결되는 인원에 한해 허용될 방침이다.

또 입주기업 직원은 기업별로 현 체류인원 규모를 감안해 필요 최소 수준으로 체류인원을 조정하고 협력업체 관계자는 '당일 방북, 당일 귀환'할 수 있는 인원에 한해 방문을 허용할 것이라고 통일부는 밝혔다.

이번 조치로 개성공단 체류인원은 기존 800명 내외 수준에서 650명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통일부는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