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난해 뛰어난 업적을 이룬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농협금융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통일로 소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제3회 농협금융인상'과 '농협금융 사회공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농협금융인상은 시장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성과중심 문화 확산과 사기진작을 위해 2013년 농협금융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도입된 상이다.
농협금융은 총 2만명의 직원 중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김동규 농협은행 팀장 등 우수 직원 8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 팀장은 TOP-LOAN 세일즈왕 경진대회 전국 1위, 여신상품 아이디어 최우수상, 개인사업자대출 전국 1위, 여신연도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지역 복지재단과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본인 연봉의 10배가 넘는 수익을 창출한 여신전문가로 소속지점을 5년 연속 종합업적 1위의 우수지점으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 농협금융 사회공헌상 시상식에서는 이기연 농협은행 계장과 김그라미 NH투자증권 사원이 개인 수상 부문을, NH농협카드 행복채움봉사단과 NH농협생명 부산지점 행복나눔봉사단이 각각 단체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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